[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가을철 전주의 대표 통합축제인 '전주페스타 2025'를 성공적으로 이끌 전주페스타지기가 공식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전주페스타 2025' 공식 서포터즈인 70여 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주페스타지기 발대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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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페스타 2025' 이끌 페스타지기 발대식[사진=전주시] 2025.10.01 lbs0964@newspim.com |
이들은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을 시작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전주예술난장, 24일부터 26일까지 전주비빔밥축제와 전주페스타 축하행사 '함께가을'까지 각 축제장에서 행사 안내와 콘텐츠 운영 등 핵심 역할을 맡는다.
발대식에서는 축제별 역할 배정과 직무교육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화합 퍼포먼스를 통해 팀워크를 강화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시 공무원 서포터즈인 전주페스타지기의 참여로 더욱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전주의 가을을 축제와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페스타 2025'는 지난 9월 5일 전주독서대전을 시작으로 10월 31일 전주막걸리축제까지 전주의 가을을 다채롭게 채울 예정이다.
전주막걸리축제는 전주비전대 대운동장에서 열리며, 삼천동 막걸리골목 등 지역 대표 막걸리 업소들이 참여하고 MZ세대 맞춤형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올해 전주페스타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