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는 삶을 주도하는 나침반
마케팅 전문가가 말하는 소비 심리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2026년을 앞두고 다가올 내일의 징후들을 풀어낸 '요즘 소비 트렌드 2026'이 나왔다. AI 확산, 소비 변화, 세대 전환, 라이프스타일의 이동, 브랜드의 진화 등 모두가 거대한 주제다. 하지만 우리의 삶과 맞닿아 있기에 반드시 생각하고 넘어가야 할 이슈가 트렌드다. 우리 모두는 변화를 겪고 있고, 이미 트렌드의 한복판에 서 있다. 다만 누군가는 트렌드를 인지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놓친다. 이 작은 차이가 미래를 준비하는 힘의 차이를 만들어 낸다. 결국 트렌드를 읽는다는 것은 스스로를 선택하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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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요즘 소비 트렌드 2026' 표지. [사진 = 슬로디미디어] 2025.10.01 oks34@newspim.com |
저자인 노준영은 '마케터의 시각으로 본 핫한 소비 트렌드 읽기'라는 부제처럼 단순히 트렌드를 전망하기보다는, 이 트렌드가 현 시점의 비즈니스에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말한다. 아울러 이 트렌드를 적용해 볼 수 있는 아이디어까지 제시한다. '요즘 소비 트렌드 2026'에서 다루는 대표 핵심 키워드는 ▲ X세대의 존재감 어필 ▲ 극실용주의 ▲ AI 1인 창업 ▲ 로코노미(로컬과 글로벌을 잇는 새로운 경제) ▲ 넥스트 인플루언서 등이다.
저자는 트렌드를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시장 변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위기 대신 기회를 잡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또 전략과 실행을 차별화하기 위해서 트렌드를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슬로디미디어.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