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6조원·연장 9조원, 최대 1.5% 금리 감면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은행은 '추석'을 맞아 10월 24일까지 명절 전후 자금 수요가 높은 중소기업을 위해 총 15조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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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은행은 '추석'을 맞아 10월 24일까지 명절 전후 자금 수요가 높은 중소기업을 위해 총 15조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사진=하나은행]2025.10.01 dedanhi@newspim.com |
지원 대상은 일반대출(운전/시설), 상업어음, 무역어음대출 등 1년 이내의 기업대출 신규 및 기 취급 명절(설,추석) 특별자금 대출의 연장(대환)건으로, 최대 1.5% 범위 내 대출금리 감면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 한도는 신규 6조원, 연장 9조원을 더한 총 15조원 규모로, 신규 및 기존대출의 이자를 대폭 절감해 명절 전후 자금 수요가 필요한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신권 교환을 위해 10월 2일과 3일 양일간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하행선)에서 '움직이는 하나은행' 차량을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7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기념해 사랑의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다문화 가정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