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럽증시, 미 셧다운·트럼프 관세 등 악재에도 긍정 모멘텀 유지하며 일제히 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30일(현지 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올랐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 임박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속되는 관세 공격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유럽 경제가 꽤 선방하고 있다는 긍정적 분위기가 시장에 감돌았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에 비해 2.65포인트(0.48%) 오른 558.18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35.66포인트(0.57%) 뛴 2만3880.72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50.59포인트(0.54%) 상승한 9350.43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5.07포인트(0.19%) 전진한 7895.94로,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170.92포인트(0.40%) 오른 4만2725.32에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158.70포인트(1.04%) 상승한 1만5475.00으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은 초읽기에 들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이 29일 상·하원의 여야 지도부를 백악관으로 불러 양측의 타협을 시도했지만 불발로 끝났다. J.D. 밴스 부통령은 "우리가 셧다운으로 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화당과 민주당은 초단기 임시예산안을 놓고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정부가 셧다운에 들어가면 미국 노동부는 경제지표 발표를 중단할 예정이다.

XTB의 연구 디렉터 캐슬린 브룩스는 "이번 주 비농업 고용지수(NFP) 발표가 지연될 경우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 변수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를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노동시장의 각종 데이터는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으며 이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공격은 계속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 연질 목재와 제재목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포고문에 서명했다.

목재로 만든 주방 찬장과 세면대 하부장, 소파나 의자 등 목재 프레임에 천과 가죽 등 부드러운 소재를 덧대 만든 가구류에는 25% 관세가 매겨진다.

라가르드 ECB 총재는 유로존 경제가 당초 예상보다 미국 관세에 잘 대응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위험도 상당히 억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ECB 회의에서 "우리가 미래를 모델링할 수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위험은 양방향으로 상당히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정책 금리가 2%인 만큼 인플레이션 위험이 변동하거나 목표치를 위협하는 새로운 충격이 발생하더라도 우리는 대응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무역 충격이 새로운 인플레이션 압력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ECB는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상승이라는 고전적인 정책적 상충에 직면하지 않는다"고 했다.

주요 업종들이 대부분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헬스케어가 0.88%, 산업재가 0.76%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었고, 미디어와 소매업도 각각 1.2%, 1.1% 뛰었다. 

반면 에너지주는 1.6% 하락하며 3주 만에 가장 큰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후반에 오펙플러스(OPEC+)가 원유 생산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별 주식 움직임으로는 전날 구조조정과 향후 경영 전략을 발표한 독일 항공그룹 루프트한자가 7.1% 급락하며 STOXX 600 지수 기업 중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조종사 노조가 이날 파업 찬성 찬성 투표를 통과시킨 데 따른 여파로 해석됐다. 

UBS 분석가들은 이날 오전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루프트한자가 (어제 내놓은) 재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면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독일 스포츠웨어 업체인 푸마는 BNP 파리바 엑산이 이 회사 주식 등급을 상향 조정하면서 4.6% 상승했다 

세계 최대 보석 업체인 덴마크의 판도라는 알렉산데르 라시크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3월에 은퇴하고 베르타 데 파블로스 바르비에르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뒤를 이을 것이라는 발표와 함께 2.61% 하락했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하정우·전은수 사직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청와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 사직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이 하 수석에게 '어려운 결정 존중한다'며 흔쾌히 (사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하정우(왼쪽)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이 6·3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오후 재가했다. [사진=뉴스핌 DB] 하 수석은 6·3 지방선거 부산시장에 출마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전략 공천을 받을 예정이다.   전 대변인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로 들어오면서 공석이 된 충남 아산을 지역구에 전략 공천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하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익과 국민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출마 결심 이유를 밝혔다. 하 수석은 "처음 (청와대) 들어오면서 아이들에게 기회가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방향성을 바꾼 적은 없다"며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인공지능(AI) 3강'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한국을 미래 성장의 기회가 있는 나라로 만들려면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곳이 어디인가에 제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이 부분을 이 대통령도 인정하고 동의하고 흔쾌히 '큰 결단했다'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하 수석은 "앞으로도 계속 AI와 지방주도 성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이 대통령 곁에서 함께 국정을 해왔는데 이제는 (국회라는) 최전선에서 소통하고 국민께 왜곡되지 않도록 잘 알리겠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8 18:14
사진
32개 의대 정원 변경없이 확정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지역의사제 도입을 앞두고 증원된 비수도권 32개 의과대학의 학생 정원이 최종 확정됐다. 교육부는 28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32개 대학에 대한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이 의견 제출과 이의신청 등 절차를 모두 마치고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고려대 의대가 복학 의사를 밝힌 의대생들에 한해 31일 오전까지 등록을 연장해주기로 한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8일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3.28 yym58@newspim.com 일부 대학이 정원 배정안 사전통지에 의견을 내고 정원 통지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배정위원회 검토 결과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원 확정에 따라 32개 대학은 다음 달 안에 학칙을 고치고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는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지역의사제를 도입하면서 2027~2031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결정했고 늘어나는 정원 전원을 지역의사 선발에 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32개 의대는 2027학년도 490명,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613명을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대학별로는 강원대와 충북대 의대의 증원 규모가 가장 크다. 두 대학은 2027학년도에 각각 39명을 늘려 총정원이 88명이 되고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49명씩 증원해 이 기간 정원이 98명까지 늘어난다. 교육부는 6월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배정 정원에 맞춘 교육 여건 개선 등 이행계획을 제출받아 컨설팅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계획 보완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후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해 미흡한 대학에는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 불이익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교육 여건 개선에 대한 대학의 책무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hyeng0@newspim.com 2026-04-28 21: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