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부경찰서, 이재모피자와 추석 연휴 보이스피싱 예방 협력

기사입력 : 2025년09월29일 17:44

최종수정 : 2025년09월29일 17:44

생활밀착 홍보 범죄 피해 사전 차단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중부경찰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재모피자와 업무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박철준 부산중부경찰서 경무계장(가운데)이 29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재모피자와 업무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스터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부산중부경찰서] 2025.09.29

협업의 주요 내용은 추석 연휴 기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범죄 피해 예방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제작, 이재모피자에서 포장 박스에 부착 배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경찰은 시민이 명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이스피싱 경고 메시지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촉될 수 있게 했다.

김익태 이재모피자 대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내도록 경찰과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심태환 부산중부경찰서장은 "연휴기간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생활밀착형 홍보를 통해 사전 피해 차단에 힘쓰겠다"며 "기관 간 긴밀한 협업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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