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평가위원회 열어 공정한 심사 진행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복대동 복합 개발 민관협력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오는 10월 중 선정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민간 참여자 공모를 공고한 뒤, 메리츠증권·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과 한국투자증권·대우건설 컨소시엄 등 2개 팀의 사업 참가 확약서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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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복대동 복합개발 예정지. [사진=뉴스핌DB] |
각 컨소시엄은 10월 15일까지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며, 청주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평가 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지방 투자 사업 관리 센터(LIMAC)의 출자 타당성 검토를 거쳐 내년 하반기 청주시와 함께 프로젝트 금융 투자 회사(PFV)를 설립,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청주의 첫 민관협력 복합 개발 사업인 만큼 공공시설과 수익시설이 조화를 이루어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최적의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