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과 전북체육회가 학교 운동부의 부패 위험을 발굴하고 개선해 청렴한 체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운동부 내 부패 요인을 줄여 공정성을 확보하고, 체육 종목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투명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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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교육청-체육회 업무협약[사진=전북교육청]2025.09.26 lbs0964@newspim.com |
양 기관은 부패 예방을 위한 위험 요인 개선에 종목단체 협력 강화, 공정성 확보를 위한 체육회 및 종목단체 기준 준수와 운영,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공동 실천 활동 추진, 그 밖에 상호 협력 및 발전 사항 등에 적극 힘쓰기로 했다.
윤영임 전북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며 학교운동부 내 부패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지원하는 공동사업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석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 결과와 선수 선발 과정에서 투명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들이 공정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