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백암면 근곡리 957 일원에 조성한 '용인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준공을 인가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용인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는 지난해 7월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한 뒤 민간개발 방식으로 진행했다.
'용인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는 바이오·제약산업 중심의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 |
용인시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
'용인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에는 ▲음료제조업 ▲의료용 물질·의약품 제조업 관련 기업이 입주 가능하고, 현재 사업시행자인 제일약품과 제일헬스사이언스가 입주했다.
산업단지 면적은 5만 9926.8㎡다. 이 가운데 의료용 물질과 의약품 제조업을 포함한 산업시설 용지는 전체 면적 85.9%에 해당하는 5만 1492.8㎡다.
나머지 공공시설 용지 면적은 전체 면적 9.1%에 해당하는 5435.2㎡다. 도시 미관과 자연 환경 보호를 위한 녹지, 소공원 같은 녹지공간은 전체 면적 5%에 해당하는 2998.8㎡다.
시 관계자는 "용인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준공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첨단 바이오 산업 육성에 중추 구실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