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관 합동으로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이용객이 집중되는 장소에서 화재와 전기 시설 등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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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마쳤다.[사진=완주군]2025.09.24 gojongwin@newspim.com |
완주군 소관 부서뿐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전기안전공사, 민간 소방 전문업체, 건축사 사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가을 행락철 대비로 대둔산 케이블카와 구름다리 등 관광지의 안전점검도 진행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송중한 완주군 재난안전과장은 "전통시장은 점포 밀집도가 높고 노후 시설이 많아 화재 위험성이 크므로 소방과 전기 분야에 중점을 두어 철저히 점검했다"며 "상인들도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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