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빙상연맹 "자격정지된 쇼트트랙 A코치 복귀, 법원 판단 후 결정"

기사입력 : 2025년09월23일 17:40

최종수정 : 2025년09월23일 17: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선태 총감독 선임 사과···제도적 보완책 마련할 것"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최근 쇼트트랙 대표팀 지도자 인선 과정에서 발생한 잡음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징계 코치의 복귀 문제와 임시 총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이 커지자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이다.

빙상연맹은 23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공금 문제로 징계를 받은 A코치와 관련해 연맹이 법원 결정을 무시하고 복직을 거부하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라며 "향후 법원의 최종 판결 결과에 따라 그의 복귀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5.09.05 psoq1337@newspim.com

사건은 지난해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에서 비롯됐다. 당시 공금 처리 문제로 윤재명 대표팀 감독은 1개월, A코치는 3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각각 받았다. 두 사람은 이에 불복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와 법원에 각각 재심 및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결과적으로 윤 감독은 재심에서, A코치는 법원에서 효력정지 가처분을 받아냈다.

징계 효력이 정지되면서 윤 감독은 지난 10일 대표팀 지휘봉에 복귀했다. 하지만 A코치의 경우 상황이 달랐다. 연맹 측은 당시 "가처분 결정이 내려졌지만 본안 소송이 아직 진행 중이기 때문에 결과가 확정되지 않았다"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연맹이 법원 결정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빙상연맹은 "서울동부지법이 7월 11일 A코치의 징계 효력을 본안 판결 확정시까지 정지한다고 결정했지만, 현재 진행 중인 간접강제 신청에 대한 법원의 판단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라며 "향후 판결 결과에 따라 복귀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또 연맹은 징계 사유 자체는 인정되나 징계 수위가 과도하다는 법원의 판단 때문에 효력 정지가 내려진 것이라며, 아직 복직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부연했다.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연맹은 지난달 20일 김선태 이사를 임시 총감독으로 선임했으나, 김 이사가 2019년에 선수단 관리 소홀 및 허위 보고, 직무 태만 등의 사유로 자격정지 1년 이상의 징계를 받은 이력으로 인해 자격 요건에 결격 사유가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로 인해 지도자 선임 과정이 졸속으로 진행됐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연맹은 문제가 불거지자 이달 초 김선태 임시 총감독을 진천선수촌에서 퇴촌 조처하고 윤재명 감독을 복귀시켰다.

빙상연맹은 "연맹 규정에 따르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1년 이상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자는 국가대표 지도자가 될 수 없음에도, 지도자 선임 과정에서 결격 사유 검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라며 "이사회 또한 해당 사실을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선임 절차를 강행하는 잘못을 저질렀다"라고 인정했다.

연맹은 끝으로 "이 같은 연속된 실수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사안의 경위를 면밀히 검토하고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해 향후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