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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김건희 논문' 김지용 국민대 이사장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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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4~30일 국감 진행…14일 첫 피감기관 교육부·국교위
교육부 "수능·내신 절대평가 전환은 장관 개인 입장"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다음 달 예정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김지용 국민대 이사장이 채택됐다.

교육위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도 국정감사 계획서와 증인·참고인 채택 안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8월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08.12 leehs@newspim.com

올해 교육위 국정감사는 오는 10월14일 교육부·국가교육위원회를 시작으로 10월16일 공공기관·유관기관 ▲10월20일 서울·인천·경기교육청 ▲10월22~23일 지역교육청·국립대학·병원(2개 감사반·1박 2일) ▲10월28일 서울대·인천대 등 수도권 국립대학·병원 순으로 진행된다. 10월30일에는 교육부·국가교육위원회를 다시 불러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증인으로는 김 이사장을 포함해 김동원 고려대 총장, 신문규 전 대통령실 교육비서관 등 일반증인 8명과 참고인 2명이 명단에 포함됐다.

김 이사장을 대상으로는 김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추궁할 전망이다. 신 전 비서관은 윤석열 정부 시절 보수성향 교육단체인 리박스쿨 의혹을 집중 질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김 총장을 통해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자녀 특혜 의혹의 사실관계를 추궁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야는 지난 6월 부산에서 여고생 3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해당 학교 교장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정부질문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및 고등학교 내신 절대평가 전환 추진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장관 개인의 입장이라고 일축했다.

최 장관은 지난 1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수능과 고등학교 내신을 절대평가로 전환해야 된다"는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장에 동의했다.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어떠한 배경에서 장관이 이러한 말씀을 하고 언제, 어떤 학생을 대상으로 대입 개편이 되는 일정을 갖고 있는 건지 장관의 책임 있는 답변과 교육부의 입장을 밝힐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이에 교육부는 '당시 발언은 장관 개인의 입장'이라는 취지의 설명이 담긴 문서를 교육위원들에게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의원은 "교육부가 밝힌 입장과 장관의 입시 정책에 대한 생각이 상반돼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김영호 교육위원장 역시 "입시 과정을 순간순간 바꾸기는 불가능하다고 인지하고 있다"며 "장관은 국정감사 때 이런 부분에 대해 잘 준비해 답변하고 잘못된 시그널로 혼란이 있다면 교육부가 바로잡아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 장관은 "그렇게 하겠다"라고 했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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