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오는 27일 상촌면 다목적광장에서 '제10회 상촌자연산버섯음식거리축제'를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자연산 버섯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가득하다.

개회식은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며, 10주년을 기념해 자연산버섯 비빔밥 퍼포먼스와 능이국 1000인분 무료 시식회가 마련돼 방문객 누구나 신선한 버섯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행사장에는 능이, 송이 등 지역에서 직접 채취한 자연산버섯 전시와 경매도 진행된다.
일일장터에서는 송이, 능이, 싸리버섯, 표고버섯, 호두 등 지역 특산물을 판매한다.
국악엑스포 지원으로 카자흐스탄 민속공연단의 공연도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군 관계자는 "청정 자연에서 자란 버섯의 쫄깃한 식감과 향을 직접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