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형지I&C(대표이사 최혜원)가 추석 명절 대목을 앞두고 대규모 그룹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그룹전 행사에는 '예작(YEZAC)', '본(BON)', '캐리스노트(CARRIES NOTE)'가 모두 참여하며, 주요 도심 및 외곽 프리미엄 아울렛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회사측은 명절 기간 집중되는 소비 수요를 기반으로 이번 그룹전 행사에서 16억원의 매출 목표를 설정했다.
형지I&C는 최근 FW시즌을 맞아 의미 있는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그룹전 행사로 추가 성장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남성 패션 브랜드 '본(BON)'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약 2주간 신세계 강남점에서 진행된 팝업스토어를 통해 큰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9월 첫 주에는 신규 오픈 매장 효과가 더해지며 전주 대비 26%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는 등, FW시즌 출발이 좋은 상황이다.
여성복 브랜드 '캐리스노트(CARRIES NOTE)'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영등포점, 동래점을 포함한 주요 6개 매장에서 매장별 매출 1억원 달성을 목표로, 'VIP 고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스타일링 클래스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본의 팝업스토어와 신규 매장 오픈 효과를 통해 FW 시즌의 긍정적인 흐름이 확인됐다"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 그룹전 행사와 VIP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매출 성장의 모멘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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