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한의약을 기반으로 한 공공보건 사업 분야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익산시 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한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성과대회'에서 장려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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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한의약 공공보건 사업이 전국 모범 사례로 연거푸 수상했다.[사진=익산시]2025.09.19 lbs0964@newspim.com |
이번 수상은 지난 12일 열린 한의난임사업 성과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데 이은 쾌거로 익산시가 한의 난임 부부 지원과 건강증진 사업 모두에서 전국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특히 익산시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체계적으로 성과를 관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선도 지자체로서 한의난임사업에 대해 참여자 중심 운영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단발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프로그램 효과성을 검증하며 운영 결과를 지역사회에 환류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한의약 기반 공공보건 사업들이 주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한 점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