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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국내 1호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입주기업 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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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공간·시제품 제작·사업화 자금 등 맞춤형 스케일업 지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내달 31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조성 중인 국내 1호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에 입주할 예비 창업자와 유망기업을 모집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2026년 1월 입주할 예정이다.

17일 농진원에 따르면,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는 창업 초기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무 및 연구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시험분석과 사업화 자금까지 지원한다.

또 창업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기술이전, 해외 진출, 대기업 협업 등 기업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은 최대 30개 사 규모로 진행되며, 그린바이오 분야 벤처·창업 지원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익산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감도. [사진=한국농업기술진흥원] 2025.09.17 plum@newspim.com

그린바이오는 천연물, 미생물, 동물용 의약품, 종자, 곤충, 식품소재 분야에 생명공학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정부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농진원은 올해 초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담 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기업 성장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내 최초의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를 운영한다.

모집공고는 농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기업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다음 달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 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12월 최종 선정이 이뤄진다.

지원 사항 안내와 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 30일과 내달 14일 두 차례 현장 설명회가 마련된다. 현장 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개인은 농진원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식품 분야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성장 동력"이라며 "농진원은 그린바이오 산업 전담 육성기관으로서 기업 성장과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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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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