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손지호 기자 = 김하성이 더블헤더 2경기에서 3안타를 뽐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애틀랜타의 김하성이 워싱턴과의 더블헤더 1, 2차전에서 3개의 안타를 뽑아내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은 뒤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해 팀의 핵심 타자로 떠올랐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이날도 안타를 뽑아내지 못하며, 5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을 이어갔다.
광주에서는 한화가 KIA를 꺾고 1위 싸움을 이어갔다. 수원에서는 104분간의 우천 중단과 함께 LG가 kt를 꺾고 매직넘버를 8로 줄였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롯데를 잡고 가을 야구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창원에서는 SSG가 역대 4번째 4타자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NC를 꺾고 3위 자리를 지켰다.
남자 높이뛰기 간판스타인 우상혁은 2m34를 넘고 도쿄 세계선수권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우상혁은 한국 최초로 세계육상선수권 메달을 2개 이상 따낸 선수로 기록됐다.
강원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데뷔전에서 중국의 상하이 선화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FC서울은 일본의 마치다 젤비아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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