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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살롱테크코리아 2025, 오는 19~21일 킨텍스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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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미래 모빌리티 전시 확대...대중적 부대행사도
드림카 체험과 미니카 박물관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서울메쎄(대표이사 박병호)와 카테크(대표이사 유영준)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오토살롱테크코리아 2025'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전시회는 23년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된 콘텐츠를 통해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의 현재를 조망하고 변화와 혁신이 열어갈 새로운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업계의 또 다른 출발점을 마련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래 모빌리티와 전기차 분야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가 중점적으로 소개된다.

오토살롱위크 2024년 행사 사진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공식 후원사인 창래는 지능형 도장 로봇 시스템 'CurveRobot'을 선보인다. 이 로봇은 차량 도장 공정의 혁신을 이끌고, AI 기반 자동 경로 생성 기술을 통해 생산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후원사인 DT는 국내 대표 자동차 정비공구 기업으로서, 다용도 정비공구를 대거 전시해 정비 분야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조한다.

튜닝 부품 브랜드 네오테크는 카라운드와의 협업을 통해 현대 아이오닉 5N과 기아 타스만 쇼카를 전시하며, 튜닝 및 커스터마이징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지난해에 이어 참가하는 저스트쉴드는 '손끝에서 느껴지는 프리미엄의 차이'를 모토로, 두께 200㎛의 프리미엄 PPF 필름과 함께 고광투과·저반사 성능을 갖춘 신제품 디스플레이 필름 '루노라'를 최초 공개한다.

전시장 내 마련된 EV GARAGE 특별관에서는 다양한 전기차 관련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관람객은 배터리, 충전 인프라, 정비 솔루션 등 전기차 생태계 전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전기차 정비 ▲차량 안전성(NCAP) ▲AI 기술 적용 등 자동차 산업의 주요 현안이 심도 있게 다뤄진다. 이를 통해 업계 전문가와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전기차 시장 확대와 더불어 자동차 산업 전반의 미래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 마니아와 일반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특히 '드림카 탑승 체험존'은 단순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실제로 차량에 올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전시회와 차별화된다.

람보르기니 퍼포만테 스파이더, 맥라렌 720S 4.0 쿠페, 롤스로이스 레이스 블랙배지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10여 종의 슈퍼카를 가까이에서 느껴볼 수 있어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존의 감동은 자동차 미니카 박물관으로 이어진다. 이곳에서는 드림카를 비롯해 다양한 차량의 정교한 다이캐스트 모델을 감상할 수 있으며, 벤츠 300 SLR 울렌하우트, 롤스로이스 팬텀 등 희귀 모델이 경품으로 제공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전시장 로비에는 소형 전기 자동차, 라라클래식의 마이크로레이서(MicroRacer)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오토살롱테크코리아 2025는 정비·튜닝·커스터마이징·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아우르는 전문 전시와 더불어, 일반 소비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할 전망이다.

전시회 관계자는 "오토살롱테크코리아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업계 혁신과 대중 참여가 어우러지는 '확장과 혁신의 무대'로 거듭나고 있다"며 "올해는 전문적인 세미나와 대중 친화적인 부대행사를 통해 모든 세대가 자동차 산업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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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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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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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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