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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주가 폭등 '넥스트 엔비디아' 혹은 '어게인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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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O 3배 급증 소식에 폭등
5년간 연평균 70% 성장 예고
기술 혁신 과도한 기대감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오라클(ORCL)의 주가 폭등이 월가에 뜨거운 화제다.

9월10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업체의 주가는 35.95% 치솟으며 328.3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1일 기준으로 지난 닷컴 버블이 몸집을 확대했던 1999년 기록 31%를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장중 한 때 주가 상승폭은 43%에 달했다.

이미 연초 이후 45% 가량 상승한 오라클 주가가 이날 닷컴 버블 이후 최대 랠리를 연출한 데 따라 시가총액이 1조달러에 바짝 근접했다.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것은 회계연도 1분기 클라우드 부문의 이른바 잔여 성과 의무(RPO)라고 불리는 예약 잔량이 전년 동기 대비 350% 이상 급증하며 4550억달러에 달했다는 소식이었다. RPO는 계약을 체결했지만 아직 매출로 인식되지 않은 물량을 의미한다.

경영진은 파이프라인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거래들이 포진하고 있어 수치가 조만간 5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고, 월가는 공격적인 '사자'로 반응했다.

오라클 1개월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이날 투자은행(IB) 업계는 앞다퉈 오라클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고,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업체가 엔비디아(NVDA)와 같은 순간(Nvidia moment)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게임용 GPU(그래픽 처리장치)라는 틈새 시장에서 활약하던 엔비디아가 지난 2023년 인공지능(AI) 분야의 대장주로 급부상했던 상황과 흡사하다는 얘기다.

2년 전 엔비디아도 AI 구동 프로세서에 대한 수요와 관련된 대규모 매출 전망을 제시해 월가를 깜짝 놀라게 했고, 주가는 폭등했다.

오라클 [사진=로이터 뉴스핌]

오라클의 RPO 급증은 오픈AI와 같은 빅테크들의 AI 컴퓨팅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 업체는 향후 수 년간 매출 추이에 대해 과격한 전망을 제시했고, 2029 회계연도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이 1140억달러에 이르는 시나리오를 내놓았다. 지난 5월 종료된 회계연도의 실적이 100억달러를 소폭 웃돌았다는 점에서 말 그대로 폭발적인 전망을 내놓은 셈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AI와 같은 급변하는 시장에서 장기적인 매출을 예측하는 일이 어리석은 행위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엔비디아조차 불확실성을 고려해 한 분기를 넘어선 매출이나 수익 전망을 피하고 있다. 클라우드와 AI 서비스 분야에서 오라클의 가장 큰 경쟁자에 해당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구글, 아마존(AMZN) 등은 재무제표에서 AI 관련 매출을 구체적으로 분리해 공개하지도 않는다.

이번 오라클의 대담한 매출 전망은 실리콘밸리에서 대담하기로 정평난 래리 엘리슨 회장의 패기로 풀이되지만 동시에 AI 붐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업계 거물들의 확신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오라클이 RPO를 실제 매출액으로 전환하는 일은 계약을 이행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역량에 달려 있다. 대규모 전력과 허가, 그리고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는 엔비디아의 GPU 칩 등 장비가 필요하다.

오라클의 매출은 추론(inferencing), 즉 AI 모델에 질의하고 답을 얻는 과정과 주로 연계돼 있기 때문에 보다 확실하다고 볼 수도 있다. AI의 초점이 더 나은 모델 훈련에서 수백만 명의 새로운 사용자에게 모델을 배포하는 방향으로 옮겨가면서 이 같은 활동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스코샤뱅크는 이날 보고서에서 오라클의 최고급 기술 전문성과 자본 접근성, 엔비디아의 깊은 지원 등 여러 요인들을 언급하며 업체가 AI 훈련과 추론에 대한 초신성급 수요를 활용하는 데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IDC에 따르면 AI 에이전트 지출은 향후 4년간 약 1조3000억달러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빅테크들은 올해만 약 4000억달러의 지출을 예고했다. 이는 그만큼 커다란 클라우드 컴퓨팅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편에서는 오라클이 엔비디아의 순간이 아니라 1999년 버블을 되풀이하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1999년 하루 31% 폭등을 연출하며 40달러까지 뛰었던 업체의 주가는 버블 붕괴로 인해 9달러로 곤두박질 쳤다.

클라우드 부문에서 오라클이 아마존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전세계 톱3 업체들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고, 5년 후 매출 전망치 1440억달러가 현재 실적의 14배에 이르며 연평균 70% 성장을 이뤄야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12개월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한 선행 주가수익률(PER)이 48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작지 않다는 사실도 경계할 대목으로 꼽힌다.

미국 금융 매체 배런스는 닷컴 버블 당시처럼 이른바 혁명적인 기술에 대한 과도한 기대가 주가를 움직이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닷컴 버블 당시에도 인터넷과 전자상거래 확장을 앞세운 매출 전망이 관련 기업들의 주가 폭등을 부추겼다가 현실적인 뒷받침이 이뤄지지 않자 폭락으로 귀결됐다는 얘기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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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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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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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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