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기부로 기금 조성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예금보험공사(예보)는 서울 중구 예보 사옥에서 '제21회 예보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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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예금보험공사] |
예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와 손잡고 중위소득 80%이하의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고등학생(학업성적우수자, 효행, 예체능특기자 등) 2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이들에게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총 2000만원 기금을 꿈나무 장학금(1인당 100만원)으로 전달했다.
문형욱 예보 사회공헌 담당 이사는 "꿈나무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계약자보호와 금융시장안정이라는 본연의 업무가 장학 사업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