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글로벌 색조 브랜드 브레이(BRAYE)가 지난 8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일본 전국의 세븐일레븐(Seven-Eleven) 편의점에서 '립슬릭 미니(Lipsleek Mini)' 총 8종 컬러 라인업을 수량 한정으로 전격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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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 립슬릭 미니 [사진=브레이 제공] |
브레이는 ㈜이그니스(EGNIS INC.)가 2024년 새롭게 론칭한 색조 브랜드로, 'COOL WOMEN NEVER DIE'라는 슬로건 아래 자유롭고 대담한 뷰티 무드를 제안해왔다. 첫 제품인 '립슬릭(Lipsleek)'은 론칭 이후 품절 대란을 겪으며 성수 팝업까지 화제 몰이를 이어갔고, SNS에서는 웨어러블하고 트렌디한 뷰티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했다. 그 결과 론칭 1년 만에 전 세계 25개국에 진출했으며, 현재 50개국 이상으로 확장하며 K-뷰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대표 제품 '립슬릭'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그대로 담아낸 '립슬릭 미니'는 소비자 휴대성을 한층 높인 버전으로 기획됐다. 실버 케이스와 미러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크기를 줄여 볼체인 형태로 가방에 걸고 다닐 수 있도록 제작돼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브레이는 이번 주식회사 일본 세븐일레븐 재팬의 론칭을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의 접점을 폭발적으로 넓히고자 한다. 일본 전국의 세븐일레븐에서 발매라는 이례적 규모는 립슬릭 미니가 가진 휴대성과 트렌디한 매력이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레이 관계자는 "립슬릭 미니는 단순한 크기 축소가 아니라 브랜드가 추구하는 '쿨하고 자유로운 아름다움'을 더 많은 소비자가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결과물"이라며 "이번 주식회사 일본 세븐일레븐 재팬의 론칭은 브레이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규모 론칭을 통해 브레이는 한국에서 시작된 폭발적인 반응을 일본 시장에서도 이어받아 일본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