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통합IT센터 건물 사용 전력 일부 재생에너지로 전환, 2400톤 온실가스 감축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8일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PPA)을 SK이노베이션 E&S와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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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지난 8일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NH농협은행 최동하 수석부행장(왼쪽)과 SK이노베이션 E&S 유영욱 Global/재생E사업본부장(오른쪽)이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사진=NH농협은행]2025.09.09 dedanhi@newspim.com |
이번 계약으로 농협은행은 NH통합IT센터 건물에서 공급받는 전력의 일부를 태양광 기반의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매년 약 24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2021년 한국형 RE100에 가입 후 매년 전력사용량의 5%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사용하는 목표를 갖고 있으며, 204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탈석탄 금융 선언, 태양광 발전시설과 전기차 확대,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 등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체결식에 참석한 최동하 수석부행장은 "이번 계약은 재생에너지 전환을 본격 추진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실천사례"라며 "앞으로도 온실가스를 감축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