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은 주무관, 주민 의견 반영한 사업으로 최우수상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은 8일 공직 내 적극 행정 문화 확산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군은 접수된 12건의 우수 사례를 부서 평가와 온라인 투표로 1차 심사하고, 적극 행정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4건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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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적극행정공무원. [사진=증평군] 2025.09.08 baek3413@newspim.com |
최우수상은 농업 유통과 김효은 주무관이 주민 의견을 반영한 농촌 공간 정비 사업 '공간에 공감을 더하다'로 차지했다.
이 사업은 축사 밀집 지역 악취와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재생과 주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했다.
또 증평읍 연탄지구 농촌 공간 정비 공모 사업 선정으로 국비 90억 원을 포함해 총 1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우수상은 문화 관광과 이지인 주무관의 '증평 투어패스' 성공 견인, 장려상은 보건소 김보라 주무관의 치매 예방 재능 기부, 노력상은 증평읍 전세종 주무관의 복지 사각지대 맞춤형 복지 지원 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적극 행정을 장려하고 도전적·창의적 행정을 통해 군민 중심의 증평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