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우수 농식품과 전통주, 한자리에서 만난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지역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제1회 충북 농식품 산업 박람회'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주 오송컨벤션센터(OSCO)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가공식품, 전통식품, 전통주, 제철 농산물 등 다양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보고,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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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충청북도 농식품산업 박람회 포스터.[사진=충북도] 2025.09.08 baek3413@newspim.com |
특히, 지난 막걸리&김치 축제의 열기를 이어받아 충북 전역의 양조장들이 참여하는 '전통주&김치관'이 마련되어 막걸리, 청주, 약주, 와인 등 다양한 주류 시음과 김치 시식을 즐길 수 있다.
김장철을 맞아 현장에서 저렴하게 김치를 구매할 수도 있어 방문객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었다.
이필재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우수 농식품과 전통주의 저력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