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5일 오후 3시 44분쯤 대전 유성구 관평동 한 공장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철거 작업 중이던 건물 지하층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진화인력 60명과 장비 25대가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 |
5일 오후 4시 50분쯤 대전 유성구 관평동 한 공장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압 중이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5.09.05 jongwon3454@newspim.com |
화재 당시 건물 지하에 있던 작업자들은 전원 대피를 마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성구청은 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도로를 지나는 차량은 우회하고 주변 주민은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화재는 건물 지하 철거 과정 중 쓰레기 발화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