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예산 대비 1057억 원 증가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4일 간 진행된 심사 기간에서는 시가 제출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전체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살펴봤다. 기정예산 2조 1076억 원 대비 5.02%(1057억 원) 증가한 2조 2133억 원으로, 원안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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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100회 정례회 기간인 3일부터 4일까지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사진=세종시의회] 2025.09.05 jongwon3454@newspim.com |
예산안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분)',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영유아 보육료', '기초 생계급여' 등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비가 주로 반영됐다.
여미전 위원장은 "이번에 시에서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정부 정책과 발맞춰 민생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8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