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윤, 김태성 셰프의 신제품과 소비자 반응
컬리 HMR그룹의 노하우로 구현한 레스토랑 맛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컬리가 대표 셰프들의 레스토랑 간편식(RMR) 상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미식관'을 오픈했다고 3일 전했다.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 '명예의 전당'에서는 이연복 셰프의 '목란', 정호영 셰프의 '우동카덴' 등 한식, 중식, 양식을 아우르는 유명 셰프들의 RMR 제품을 큐레이션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컬리는 이를 통해 집에서도 고급 레스토랑 맛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경험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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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온 미식'…컬리, 대표 셰프 모은 '미식관' 오픈. [사진=컬리 제공] |
특히 이연복 셰프의 '목란'은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기록하며 컬리 내 가장 성공적인 RMR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정호영 셰프가 선보인 '우동카덴'도 지난해에만 3만 개 이상 판매됐으며, 대표 메뉴인 오리지널 우동은 소비자 후기 1만7000건 이상으로 높은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합류한 김도윤과 김태성 셰프 브랜드 역시 빠르게 팬층이 늘고 있어 미식관 행사의 다양성과 품질 경쟁력을 더한다.
컬리는 이번 미식관 행사를 위해 약 1,000여 개에 달하는 RMR 상품 중 엄선한 165개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애플하우스, 톰볼라, 툭툭누들타이 등 전국 유명 맛집 라인업도 함께 소개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한 HMR 시장에서 차별화된 프리미엄 간편식을 찾는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컬리 HMR그룹 정보우 그룹장은 "2017년부터 RMR 시장을 개척하며 쌓아온 노하우로 레스토랑 맛 구현에 집중해왔다"며 "이번 미식관이 대표 셰프들의 메뉴와 전국 맛집 상품을 새롭게 발견하고 집에서 편안하게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