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당일 풍선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교통 혼잡 대비 셔틀버스 운영과 실시간 안내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문화관광재단은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올여름 큰 호응을 얻은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9월까지 연장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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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가야테마파크 불꽃쇼 [사진=김해가야테마파크] 2025.09.02 |
이번 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열리며,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제5회 가야시민가요제'와 함께 더욱 화려하고 길어진 불꽃쇼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최첨단 레이저 아트와 다채로운 불꽃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한국관광공사 공식 SNS에서 베스트 야경 이미지로 소개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행사 당일마다 수천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불꽃쇼 관람 전 폭포광장에서는 풍선아트 퍼포먼스도 펼쳐지며, 지난 5월 '빛 축제 영원'에서 약 5만 명의 방문객을 모았던 일루미네이션 콘텐츠를 중심으로 야간 익스트림 체험과 도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교통 혼잡에 대비해 가야테마파크 측은 주차장이 만차 시 인근 가야랜드 주차장을 임시 개방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실시간 교통 상황은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최재준 관광사업본부장은 "올여름 많은 방문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행사를 연장했다"며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가을밤, 아름다운 불꽃과 일루미네이션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