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약물적 치료 중요성 알려
병원 치매안심병동 소개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 서북병원은 이달 26일까지 치매의 정확한 인식과 비약물적 인지치료의 소개·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미술치료 작품전시회 '치매, 은빛날개를 펼치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작품전시회는 ▲미술치료 시간에 치매어르신들이 만든 미술작품 전시 ▲서북병원, 치매안심병동 소개 ▲치매 비약물치료에 대한 중요성 소개 등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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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서울시] |
서북병원은 서울시에서는 처음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치매안심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작품전시회 개최를 통해 서북병원 중심의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체계 구축·치매의 비약물적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게 되고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치매치료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창규 서울시 서북병원장은 "이번 작품전시회를 통해 중증치매환자 관리·치매 유관기관 협력체계의 구축과 치매예방·비약물적치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북병원의 '치매, 은빛날개를 펼치다!' 작품전시회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9월1~26일 기간 중 아뜨리애 갤러리(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 지하보도)에서 관람할 수 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