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과정 고양시 기업들 만난 생생한 이야기 담아
기업들의 고양특례시 되는길, 현장 목소리서 모색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의장이 의정활동 중 만난 고양시 기업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김운남의 일'을 출간했다.
2일 고양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6일 오후 킨텍스 제2전시장 3층에서 '고양특례시가 기업들의 특례시가 되는 길, 고양시에는 어떤 기업들이 일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출판기념회 겸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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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남 고양시의장, 제297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개회 모습. [사진=고양시의회] 2025.09.02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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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은 고양시에 위치한 40개 기업의 비즈니스 스토리를 한 권에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각 기업의 도전과 성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청년들에게는 창업과 미래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김운남 의장은 인사말에서 "기업이 그룹을 이루어 성과를 내는 보람이 있길 바란다"며 "창업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 선배 경영인들의 경험담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책에 소개된 기업들은 하늘에서 떨어진 별은 아니지만 각자의 빛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그 능력이 하늘로부터 복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출판기념회 북 콘서트에서는 김운남 의장이 직접 집필 과정 뒷얘기를 전하고 참여한 기업 대표들과 대담을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 친화적 고양특례시'의 미래 방향도 함께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고양특례시의회는 이번 출판과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기업·의회·시민 간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 마련에 힘쓸 방침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