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2일부터 4일까지 경북 경주 일원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도내 12개 상업(가사) 계열 특성화고등학교 선수단 122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경진 11종목과 경연 4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며, 더케이호텔 경주와 경주정보고, 경주여자정보고,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등 3개 경진장에서 진행된다.
전국에서 약 1600명의 학생 선수와 지도교사, 교육 관계자 등 총 2200명이 참가한다.
충북 선수단은 지난 5월 충북상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회계실무, 창업실무, 전자상거래실무 등 11개 경진 종목 66명과 경제 골든벨, 창업동아리 엑스포 등 4개 경연 종목 56명으로 구성됐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충북을 대표해 전국 인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우리 학생들은 이미 자랑스러운 주인공"이라며 "이번 대회가 자신감을 키우고 미래 사회를 이끌 직업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