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일산호수공원 잔디무대에서 열려
자연·음악 어우러진 피크닉 콘서트 기대↑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6일 오후 일산호수공원 잔디무대에서 버스커즈 스테이지 'TODAY, THEY day 투데데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고양버스커즈 기획 공연 시리즈 '넥스트 고양 NEXT-goyang'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고양시 공식 거리공연단체인 고양버스커즈를 중심으로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피크닉형 콘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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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THEY day 투데데 콘서트' 포스터. [사진=고양문화재단] 2025.09.01 atbodo@newspim.com |
공연에는 따뜻한 선율과 유쾌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고양버스커즈 아티스트 6팀과 가수 이상은이 함께한다. 무대는 뮤직존과 퍼포먼스존 두 곳으로 나뉘어 음악과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뮤직존에서는 직장인 뮤지션 '최과장프로젝트', 다채로운 보컬 하모니를 들려주는 'Autumn어텀', 싱어송라이터 '희상'이 무대를 꾸민다. 퍼포먼스존에서는 고양시 전래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보여주는 '늘푸른 문화나무', 마술과 함께 61개국을 여행한 '매직트래블',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는 '비타민매직'이 시민들을 만난다.
특별 초대 손님으로는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영감을 전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상은이 출연한다. 그녀는 'Romantopia', 'The Third Place', 'LuLu', 'fLoW' 등 다수의 앨범을 통해 독특한 음악적 감성을 선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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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이상은. [사진=고양문화재단] 2025.09.01 atbodo@newspim.com |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고양시 공식 거리공연 단체 '고양버스커즈'는 악기, 밴드, 노래,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150여 개 팀이 활동 중이며, 매주 주말 일산호수공원, 웨스턴돔, 라페스타, 창릉천 등에서 시민들을 위한 거리공연을 펼치고 있다.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음악과 퍼포먼스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자리"라며 "일상 속 작은 즐거움을 느끼고 자연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ODAY, THEY day 투데데 콘서트'는 별도의 좌석 없이 일산호수공원 잔디무대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과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