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영남인총연합회가 수해를 입은 전남 함평군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성금 300만 원을 지정기탁했다.
30일 센터에 따르면 연합회 임직원들은 지난 29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상일 용인시장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센터는 연합회가 기탁한 성금으로 햅쌀을 사서 다음 달 '제30회 용인시민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이상익 함평군수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함평군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한 영남인총연합회 회원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용인 자매도시인 함평군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재기할 힘을 북돋우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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