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의 한 의료기관 건물에서 이산화탄소 설비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해 7명이 다쳤다.
26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3분쯤 광주시 서구 농성동 한 의료기관 주차장에서 이산화탄소 설비가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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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이 광주시 서구 농성동 한 의료기관 주차장에서 이산화탄소 설비가 파손돼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2025.08.26 bless4ya@newspim.com |
이 사고로 건물 관리인을 포함한 7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건물 등에 머물던 80명은 자력 대피해 별다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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