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산 오후 시간대 출발 항공편 대상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진에어가 괌정부관광청과 협력해 괌 가족 여행객을 위한 항공, 호텔 제휴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되며, 인천 및 부산 김해공항에서 오후 시간대에 출발하는 항공편 대상으로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괌 탑승객은 개당 23kg의 수하물을 2개까지 무료로 위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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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항공기. [사진=진에어] |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서 진에어는 어린이 승객을 위한 더블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성인 가족과 함께 예약하는 소아의 경우 항공 운임에 한해 30% 할인이 적용되고, 성인에게는 15% 할인이 제공된다. 국제선 소아 운임은 만 2세에서 만 12세 미만의 승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첫 구간 탑승일 기준으로 나이가 계산된다.
또 진에어 탑승권을 제시하면 선호도가 높은 '웨스틴 리조트 괌'과 제휴해 3박 이상 숙박하는 가족 여행객에게 ▲어린이 조식 무료 ▲오션뷰 객실 업그레이드 ▲얼리 체크인 등의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좌석팩', '라운지팩' 등 부가서비스 할인과 기내식 전 메뉴 2000원 할인도 마련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을 위해 설렘 가득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소중한 이들과 함께 오래도록 기억될 뜻깊은 추억 만들고 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