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오는 27일 발한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동해시-카카오 업무협약 및 디지털타운 조성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해시와 카카오가 실시간 주차정보 고도화와 주소기반 주차정보 제공, 주차 네비게이션 실증사업 착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협약은 주차난 해소와 교통 편의 향상을 목표로 한다. 동시에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준공식도 진행되며 행사 후에는 주요 스마트 시설 현장 투어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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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디지털타운.[사진=동해시] 2025.08.25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은 11억 9400만 원의 예산으로 2024년 6월부터 2025년 7월까지 발한동과 묵호 주요 거리 및 인근 주차장 일대에서 추진됐다. 사업 구역에는 스마트폴 9기,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6개소, 스마트 안전횡단보도 2개소, 어린이 안심통학서비스 1식이 구축됐다.
디지털타운 준공으로 시민들은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 안전한 보행 환경, 스마트 도시 인프라 등 다양한 편의를 누릴 수 있게 됐다. 향후 카카오와 협력해 전국 표준화 모델인 주소기반 주차정보 제공과 주차 네비게이션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섭 동해시 안전과장은 "디지털타운 조성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며 "전국 최초 표준화 모델인 주소기반 주차정보 제공 및 주차 네비게이션 실증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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