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나트랑 노선의 신규 취항을 위한 공식 운항 자격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에어로케이는 클락, 다낭, 마닐라에 이어 청주에서 출발하는 네 번째 동남아 정기 노선을 확보하게 됐다.
에어로케이의 청주~나트랑 노선은 오는 11월 14일 첫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일(주 7회) 청주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 30분에 출발하며 나트랑 깜라인국제공항에 오후 10시 30분에 도착하며, 복편은 나트랑에서 오후 11시 30분에 출발해 그다음날 오전 6시 20분 청주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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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항공 .[사진=뉴스핌DB] |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이번 청주~나트랑 신규 취항으로 충청권은 물론 경기, 전라권 등 지방 거주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스케줄로 더 많은 고객이 새로운 여행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선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나트랑 노선의 신규 취항을 기념해 에어로케이는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나트랑 신규 취항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노선 관련 이벤트와 프로모션과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에어로케이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항공권 예매는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