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교육지원청 학생 오케스트라가 '제8회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으며, 전국 70여 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 |
진천교육지원청 오케스트라. [사진=진천교육청] 2025.08.18 baek3413@newspim.com |
진천교육지원청 학생 오케스트라는 진천 관내 초·중·고 학생 48명으로 구성돼 차이코프스키의 'Marche Slave'와 양방언의 'Frontier'를 연주했다.
풍부한 화음과 섬세한 앙상블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강석 교육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 담당 부서의 헌신적인 지원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 존중과 배려의 따뜻한 하모니로 학생들의 음악적 감성과 인성을 함께 키워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교육지원청 학생 오케스트라는 2019년에 창단되어 올해 일곱 번째 해를 맞고 있으며,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넓혀가고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