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인성·독서교육 등 6개 분야 자원봉사자 투입
퇴직교직원 역량 강화 소양교육·연수 프로그램 운영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다음달 1일부터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하반기 퇴직교직원지원센터 인력풀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부산시교육청에서 5년 이상 재직한 심신이 건강한 퇴직교직원이다. 인력풀 등록을 희망하는 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퇴직교직원지원센터(서면놀이마루 1층)에서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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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다음달 1일부터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하반기 퇴직교직원지원센터 인력풀을 모집한다고.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
교육청 퇴직교직원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 개소한 이래 퇴직교직원 인력풀을 구성하여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업무경감을 위해 생태교육활동지원, 인성교육활동지원, 독서교육활동지원 등 6개 영역에서 수요처와 자원봉사자를 매칭하여 현장 중심 교육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125교에 높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퇴직교직원 자원봉사자를 매칭하였다. 또한 퇴직교직원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기본 소양교육 등 다양한 연수도 운영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퇴직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며 "퇴직교직원이 가진 전문성을 다양한 영역에서 발휘함으로써 인생 2모작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