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청운동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 자택에 모여 제사지내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故) 변중석 여사의 18주기를 맞아 범(汎)현대 일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17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변 여사의 18주기 전날인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 명예회장 옛 자택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현대가 가족들이 모여 제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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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주영 명예회장과 부인 고 변중석 여사. [사진=아산재단] |
범현대가는 지난 3월 20일 정 명예회장의 24주기를 하루 앞두고 모여 제사를 지낸 바 있다.
18주기에는 정의선 회장과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일 현대미래로그룹 회장,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그룹 회장, 정몽규 HDC 회장,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청운동 자택은 정 명예회장이 생전에 머물던 곳으로 지난 2019년 맏손자인 정의선 회장이 소유권을 물려받은 이후 2020년부터 제사를 지내고 있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