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올해 하천 재해 예방을 위해 총 845억 원을 투입해 수석 소하천 등 4곳을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16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흥덕구 석소동에서 강내면 석화리까지 3km 구간의 수석 소하천 개선 복구에 나서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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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내면 수석 소하천 하류.[사진=청주시] 2025.06.12 baek3413@newspim.com |
교량 2개소 재가설과 199필지 사유지 보상이 진행 중이다.
또 청원구 북이면 광암리에서 장재리까지 3.03km 광암 소하천 정비 사업도 지난달 공사를 시작해 2027년 12월 완공 목표다.
흥덕구 옥산면 가락리 일원의 가락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은 국도비 98억 원을 포함해 총 131억 원이 투입되며, 소하천 0.778km 정비와 교량 1개소 재가설을 올해 착공해 내년 12월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주시는 하반기에 495억 원을 투입해 청원구 사천동 발산 소하천 상습 범람 문제 해결 사업에 착수하고 보상 절차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우기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천 종합 정비를 통해 재해 예방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