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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만나기 전 한일회담 전격 성사…한미 정상회담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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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라는 한미일 공조강화 '정상외교 시동'
방미 이전 첫 방일, 한일정상회담 파격적 행보
사전 한일회담, 한미회담 '호의적 분위기' 조성
李대통령, 한미일 경제·통상·안보 협력 '자신감'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대면 정상회담에 앞서 한일 정상회담이 전격적으로 성사됐다.

이 대통령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방미(訪美) 직전에 일본을 찾아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과 만찬을 한다고 대통령실이 13일 발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한일 정상회담 확정을 공식 발표하면서 "한일 정상이 양국 간 협력을 공고히 하고 한일·한미일 공조 강화는 물론 역내 평화와 이슈를 허심탄회하게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방미처럼 실무방문 형식이며 주요 의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뉴스핌]

한미일의 긴밀한 공조를 미국이 바라고 있어 이 대통령의 방미 전 방일(訪日)을 통한 한일 정상회담은 한미 정상회담의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기 전 이시바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일의 긴밀한 공조를 연출하면 이 대통령의 방미길에도 적지 않은 자신감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명 정부가 추구하는 '국익중심 실용외교'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성과를 극대화하는 실질적인 정상외교를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당장 오는 8·15 광복절 80주년과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은 올해 한일 간의 묵은 과거사 문제부터 하나씩 풀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8·15 광복절 경축사와 한일 수교 60주년 메시지의 내용과 수위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한일·한미 연쇄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일 공조의 모멘텀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대통령(오른쪽)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 6월 17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계기로 첫 한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일본 외무성 홈페이지] 

무엇보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처음으로 방미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방일 한일 정상회담이라는 파격적인 정상외교 행보가 예상된다. 이재명 정부의 국익중심 실용외교의 성과 극대화를 꾀할 수 있는 계기를 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 대통령과 대통령실은 취임 이후 두 달여 간 한미일의 긴밀한 경제·안보 공조 차원에서 한일 정상회담에도 적지 않은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일 공조 강화를 미국도 반기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도 호의적이고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될 수 있게 됐다.

취임 후 82일 만에 열릴 예정인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한일 정상회담까지 극적으로 성사되면서 지난 6월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합의한 셔틀외교도 두 달여 만에 조기 가동하게 됐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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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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