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문화재단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남산골문화센터 신명관 1층 전시실에서 '2025 남산골문화센터 레지던시 입주작가 프리뷰展'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5명의 입주작가가 회화, 드로잉, 도자기 등 15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시민과 소통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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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남산골문화센터 레지던시 입주작가 프리뷰展.[사진=원주문화재단] 2025.08.13 onemoregive@newspim.com |
전시는 지난 5월부터 남산골문화센터에 입주해 작업 중인 강화덕, 윤지현, 인동욱, 최종선, 황미숙 작가가 참여한다. 원주문화재단은 레지던시 공간에서 쌓은 영감과 다양한 시각 예술을 시민과 공유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 기간 중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작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8월 23일에는 인동욱 작가와 '미니텃밭 화분 만들기', 황미숙 작가와 '커플 수반 만들기', 윤지현 작가와 '나만의 크레파스 만들기'가 진행된다. 24일에는 강화덕 작가와 '도마 위 아크릴화 그리기', 최종선 작가와 '컨투어 드로잉 표현연구' 체험이 마련된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레지던시 입주작가들의 작품 세계와 고유 기법을 시민과 공유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 활성화와 문화 교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