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13일 오전 5시 40분께 부산 서구 남부민동 소재 4층짜리 공동주택 2층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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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5시 40분께 부산 서구 남부민동 소재 4층짜리 공동주택 2층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나 1시간만에 꺼졌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5.08.13 |
인근 주민이 연기를 목격해 119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이 약 1시간 만에 진압했다. 불이 난 건물은 시멘트블록조 슬라브 구조로, 이 건물에는 모두 5명이 거주 중이었다.
소방당국은 4층 현장에서 사망한지 오래된 신원 미상의 남성 1명(1953년생 추정)의 시신을 발견했다.
현장은 쓰레기 등 가연물로 인해 진화와 추가 수색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