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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25일 트럼프와 한미정상회담…취임 82일만

기사입력 : 2025년08월12일 11:18

최종수정 : 2025년08월12일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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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한미동맹, 포괄적 전략동맹 발전 방안 논의"
"관세협상 바탕, 반도체·배터리·조선업 등 경제협력 협의"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82일만인 오는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미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열고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사진=KTV]

강 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한미 정상간 첫 대면"이라며 "두 정상은 변화하는 국제안보 및 경제환경에 대응해 한미 동맹을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나갈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논의 내용으로는 한미연합 방위태세 강화와 한반도 비핵화 공조 방안 등이 언급됐다.

강 대변인은 또 "두 정상간 타결된 관세 협상을 바탕으로 반도체·배터리·조선업 등 제조업 분야를 포함해 경제협력과 첨단기술·핵심광물 등 경제안보 파트너십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중"이라며 "정상회담 및 업무 오찬 및 여타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전날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이 방한해 진행된 공동성명과 같이 한미 정상회담 뒤 공동성명이 예정돼 있느냐는 물음엔 "정해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아울러 이번 정상회담 일정에는 김혜경 여사도 동행한다. 다만 강 대변인은 김 여사 일정에 대해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마련된 것은 없다. 상대 영부인 일정과 맞춰 진행되기 때문에 저희만의 일정으로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는 경제인들도 이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방문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관세협상에서 조선업이 크게 언급된 만큼 기업 총수들이 포함된 경제사절단이 언급되고 있다.

강 대변인은 이에 대해 "경제사절단과 같이 갈 의사가 있다"면서도 "지금은 구체적 논의가 오가는 단계는 아니다"고 답햤다. 그러면서 "아직은 구체적 논의가 오가거나 실무 논의가 오가는 단계 아니어서 발표할 단계가 아니다"고 부연했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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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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