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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올해 첫 신작 '가디스오더'로 글로벌 시장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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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트라이브 개발, 픽셀 아트로 구현한 모바일 RPG
다양한 기사 조합과 3인 링크 시스템으로 전투 차별화
9월 글로벌 출시…"유저 친화적 콘텐츠로 즐거움 더해"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게임사들이 올해 하반기 고품질 그래픽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잇달아 출시하는 가운데 카카오게임즈는 레트로 감성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신작을 내놓으며 시장 차별화를 내세운다.

16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픽셀트라이브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가디스오더'는 오는 9월 중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 출시된다.

카카오게임즈와 픽셀트라이브는 지난 7일 경기도 성남시 타운홀 판교점에서 미디어 인터뷰를 열고 '가디스오더'의 주요 콘텐츠를 소개했다.

지난 7일 성남시 타운홀 판교점에서 열린 '가디스오더' 미디어 인터뷰 현장에서 픽셀트라이브 개발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정환 시스템 디렉터, 배정현 대표, 최진성 PD, 정태룡 콘텐츠 디렉터. [사진=카카오게임즈]

'가디스오더'는 픽셀 그래픽 기반 인기 모바일 RPG '크루세이더 퀘스트'를 제작한 핵심 개발진이 만든 게임이다. 도트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픽셀아트 특유의 감성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수동 조작 액션의 손맛을 살렸다.

픽셀트라이브의 최진성 가디스오더 총괄 프로듀서(PD)는 "다양한 기사들을 쓰는 것만으로도 액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기사들은 20여종의 다양하고 개성 있는 무기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사용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전투 방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디스오더'는 3인의 기사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전투를 펼치는 횡스크롤 기반의 수동 조작이 특징이다. 직관적이면서 전략적 깊이를 강조한 조작 방식으로 회피, 쳐내기, 방어 부수기 등 콘솔 게임을 연상케 하는 전투 메커니즘이 모바일에 최적화된 형태로 구현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전투의 핵심은 '링크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3인 링크를 활용해 다양한 기사 조합을 전략적으로 운용할 수 있고 타이밍에 맞춘 패링, 대시, 브레이크 발동 등으로 짜릿한 액션 쾌감을 느낄 수 있다.

각 기사는 고유 속성과 함께 특정 기사 간 시너지를 발휘하는 연대 효과를 보유하고 있어 보스마다 존재하는 속성 약점을 고려해 최적의 기사 조합을 구성하는 것이 공략의 핵심이다. 특히 궁극기를 발동하면 3명의 캐릭터가 동시에 기술을 사용해 한층 화려한 연출을 볼 수 있다.

최 PD는 "단순히 기사를 교체하는 방식은 재미가 없었고 고민 끝에 탄생한 것이 링크 시스템"이라며 "링크 시스템을 자유자재로,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지에 따라 가디스오더의 플레이가 좌지우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토리 콘텐츠에도 공을 들였다"라며 "'가디스오더'라는 예언서를 통해 주인공 리즈벳이 기사들과 임무를 수행해가는 이야기를 즐길 수 있으며 소소한 미니게임도 곳곳에 배치해 다양하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 인터뷰와 함께 진행된 시연회를 통해 '가디스오더'를 체험해 본 결과 도트 그래픽으로 표현된 다양한 기사 캐릭터 중 3인을 골라 함께 전투하는 방식이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가디스오더' 미디어 시연회에서 3인 링크 시스템을 적용한 모습. [사진=가디스오더 플레이 화면 갈무리]

'가디스오더'는 돌격, 강습, 제압, 전술, 지원 등 총 5개의 클래스로 구성돼 있으며 각 클래스에 따라 기사들의 전투 스타일이 나뉜다. 또한 ▲총 4종의 던전과 85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파밍 콘텐츠 '의뢰' ▲매주 전투 룰이 변경되는 도전 콘텐츠 '북부 전선' ▲캐주얼한 비동기 이용자 간 대결(PvP) 콘텐츠 '기사 그랑프리' ▲다수의 고난도 보스로 구성된 '검은 균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최 PD는 수익구조(BM)에 대해 "모바일 게임의 익숙한 구조를 따르면서도 게임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획득한 기사는 무과금 유저도 '기억의 메아리' 시스템을 통해 매일 획득한 기사 조각으로 최종 단계까지 성장시킨 후 해방할 수 있어 유저 친화적 콘텐츠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가디스오더'는 지난 6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에서 소프트 론칭했으며 다음 달 정식 출시에서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간체, 스페인어 등 6개 언어를 지원한다.

픽셀트라이브 개발진은 "소프트 론칭 후 초반 스토리가 길고 생각보다 전투 비중이 적다는 피드백이 있어서 게임의 매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형태로 개편하고 있다"며 "레트로 스타일이다 보니 최적화가 잘 돼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론칭 후 한국과 대만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도 "'가디스오더'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유저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면 성과도 따라올 것"이라고 밝혔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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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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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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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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