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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복귀 李대통령 첫 지시는 '산재사망 방지'…"최대한 빨리 직보하라"

기사입력 : 2025년08월09일 16:32

최종수정 : 2025년08월09일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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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복귀 9일 오전 브리핑 지시
"모든 사망 최대한 빠른 속도로 직보
노동부에 조치 내용 12일 국무회의 보고"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여름휴가에서 복귀한 이재명 대통령의 첫 지시사항은 노동자의 산재 사망 획기적 방지였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첫 여름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이 대통령이 이날 오전 산재 사망 예방에 대한 브리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어제(8일) 경기도 의정부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휴가에서 복귀한 이재명 대통령의 산재 사망 방지 관련 지시사항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KTV]

강 대변인은 "이에 휴가에서 복귀한 이 대통령이 지시를 했다"면서 구체적인 지시 내용과 관련해 "앞으로 모든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이 대통령의 지시와 관련해 강 대변인은 "국정상황실을 통해 공유 전파하는 현 체계는 유지하되 대통령에게 좀 더 빠르게 보고하는 체계를 갖추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빠른 보고체계 언급과 관련해 "언론에 보도가 되고 이후에 그 언론 보도를 보고 나서 사고를 인지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면서 "이 대통령은 조금 더 사고 자체를 국정상황실을 통해 인지하고 좀 더 보고를 받고 이 체계를 구체화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강 대변인은 "즉시 보고보다도 이 보고체계 자체를 상시적으로 체계화하라는 것에 더 방점이 찍혔다"면서 "산재는 아직 보고체계가 조금 더 체계화할 필요가 있고 그 체계화를 더 지시했다"고 부연했다.

또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노동부에는 산재 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사후 조치 내용과 현재까지 조치한 내용을 오는 12일 화요일 국무회의에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이번 2가지 지시 조치는 산재 사망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이 대통령의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일하러 나간 노동자들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일이 더는 없도록 세계 10위 경제 강국의 위상을 노동자의 안전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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