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 예술자원 체계적 발굴·활용방안 집중 논의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문화예술 발전연구회'가 5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파주시 문화·예술 자원의 관리 및 전략적 활용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내 유·무형 향토문화 예술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특성에 맞는 관리 시스템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단체 소속 이성철, 이익선, 이정은, 목진혁, 오창식 의원과 용역 수행사 관계자 및 파주시청 담당 부서 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과업 지시에 따른 연구 계획을 청취하고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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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문화예술 발전연구회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파주시의회] 2025.08.06 atbodo@newspim.com |
이성철 대표의원은 "지역 향토문화 예술 자원을 활용한 브랜드 구축은 지역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효율적인 관리와 전략적 활용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파주 지역에 산재한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을 유형별로 분류해 그 특징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관리 체계를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이러한 기반 위에서 지역 문화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전략도 제시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발전연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정책과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하며 파주의 문화예술 진흥에 힘쓸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