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규 총장 "글로컬대학 30 사업 최종 선정 힘될 것"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일반재정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교육혁신 성과 S, 자체 성과관리 A)'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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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일반재정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사진은 경남대학교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1.18 |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혁신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고품질 교육과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부의 대표 재정지원사업으로, 2주기(2022~2024)에는 117개 대학이 참여했다.
경남대는 교육혁신 성과 부문에서 자유전공학부 확대 및 전공설계지원센터 운영, 대학-기업 협력 'KU-모듈화 교육과정' 도입, AI 기반 학사지도 체계 구축, 교과와 비교과 연계 강화, 자율혁신 구조조정, 교육혁신 거버넌스 강화 등 다양한 혁신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자체 성과관리 부문에서는 체계적인 자율 성과지표 관리와 평가 환류 체제를 통해 대학의 혁신 추진력과 성과 달성도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경남대는 3주기(2025~2027) 대학혁신지원사업 운영에 추가 인센티브를 획득하게 됐다.
박재규 총장은 "경남대는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해 미래지향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을 혁신 인재로 키워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글로컬대학 30 사업 최종 선정과 대학혁신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대학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인재 육성, 교육 혁신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