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셋째주 101만명→넷째주 147만명, 7월 이용자 수 238만명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은행은 땡겨요 앱의 민생 회복 소비쿠폰 발행에 따른 효과로, 지난 7월 21일부터 주간 이용자 수가 46만명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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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은행은 땡겨요 앱의 민생 회복 소비쿠폰 발행에 따른 효과로, 지난 7월 21일부터 주간 이용자 수가 46만명 증가했다. [사진=신한은행]2025.08.06 dedanhi@newspim.com |
모바일인덱스에 의하면, '땡겨요'의 주간 이용자 수(WAU)는 7월 셋째 주 약 101만명에서 넷째 주 약 147만명으로 증가해, 배달앱 중 가장 높은 증가 폭을 기록했으며, 7월 이용자 수(MAU)는 약 238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상승했다.
신한은행의 소비쿠폰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2만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원 할인 쿠폰 제공 등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이용자 유입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신한은행은 7월 25일부터 '땡겨요 만렙! 1만원 무한 보상' 이벤트를 시작했으며,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신한 SOL페이', '서울Pay+'와 같은 다양한 채널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7월 31일 부산시와 지역 소상공인 단체들과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와 함께 '땡겨요' 앱에 부산시 지역화폐 결제 기능을 추가하고, 소비자 할인 쿠폰 제공 및 총 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땡겨요' 플랫폼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땡겨요, 상생가게'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최대 21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공정한 리뷰 문화 확산을 위한 '선플 문화' 확산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플랫폼 전략과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이 '땡겨요'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금융과 플랫폼을 연계한 전국 단위의 상생 생태계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