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항공

속보

더보기

아시아나항공, ECS그룹과 벨리카고 사업 이어간다

기사입력 : 2025년08월06일 08:59

최종수정 : 2025년08월06일 08:5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화물기사업부 매각 이후 벨리카고 사업 전문화
반도체·신선식품 등 소형 특송 화물 위주 탑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ECS(European Cargo Service)그룹과 함께 벨리카고 사업을 지속한다고 6일 밝혔다.

벨리카고 사업은 여객기 하부 공간을 활용한 화물 운송 방식으로, 운영 중인 여객노선을 활용해 높은 정시율과 빠른 인도 서비스가 가능하다.

A350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1일부터 영업, 예약, 고객지원, 지상조업 연계 등 벨리카고 화물 운송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ECS그룹으로부터 제공받기 시작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달 11일 항공화물 영업 및 운송서비스 대행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대상 지점은 유럽, 미주, 중국, 일본, 동남아 등 9개국 33개 주요 지점이 포함됐다.

이는 아시아나항공이 독과점 우려 해소를 위한 유럽연합(EU)과 일본 경쟁당국의 시정조치 요구에 따라 이달 1일 화물기사업부 매각을 완료한 이후에도 벨리카고 사업을 통한 물류서비스를 더 한층 전문화하기 위한 조치다.

ECS그룹은 업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항공화물 영업∙운송 전문 대행사(GSSA)로,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100여개 항공사와 협력 중이다.

아시아나의 주력기종인 A350-900 여객기는 동체 하부 공간에 최대 약 18톤의 화물 및 수하물 탑재가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벨리카고 운송의 주요 화물로 반도체 부품, 신선식품 및 소형 특송 화물 등 높은 정시성과 긴급성을 필요로 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ECS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아시아나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항공 물류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